호남취재본부 윤자민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26일 무등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및 급경사지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상기 국립공원공단 탐방관리이사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현황과 재난취약지구, 급경사지(의재교)를 현장 점검했다.
김 이사는 “철저한 계획 이행과 점검을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아울러 물놀이 위험지역을 집중 순찰해 계곡에서의 물놀이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급경사지 3개소, 산사태취약지구 10개소 등 총 14개소의 재난취약지구와 2곳의 물놀이 위험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정용상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자연재난과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원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