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대한민국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 선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상 수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7일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재생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동구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지역별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거점 공간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원도심 쇠퇴에 따른 정비필요성이 대두돼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개소 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포함, 재생지역 특성에 맞는 3개 거점시설을 조성해 도시 활력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민선7기 출범이후 도시재생전담조직인 ‘문화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인원을 충원하는 등 역량강화를 꾀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3개 거점시설을 바탕으로 동구 자산인 푸른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올해부터 시작되는 동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문화가 흐르는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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