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19년 휠체어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신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촌외 합동훈련을 지원한다.
촌외 합동훈련은 경기도 남양주의 GKL휠체어펜싱팀 훈련장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GKL휠체어펜싱팀 3명, 국가대표 5명, 신인선수 5명, 전임심판 등 모두 14명이 참가한다.
박인수 국가대표팀 감독은 "촌외 합동 훈련은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신인선수들의 경우 국제 규격을 갖춘 GKL 훈련장에서 훈련하면 기량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태열 GKL 사장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휠체어펜싱의 저변이 확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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