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비, 정부 다음주 북한에 식량 5만톤 지원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조비가 강세다. 정부가 다음주 북한에 식량 5만톤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조비는 31일 오후 3시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73%(1650원)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됐다.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판문점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다음 주에 국제기구를 통해 식량 5만t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엔 조사에 따르면 식량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북한 사람이 1010만명 수준이고, 춘궁기가 지나면 위태로운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식량부족을 해결하려면 145만톤이 넘게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이 가장 필요로 하는 5~9월을 넘겨서는 안 된다”고 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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