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수놓는 한여름 밤 크리스마스 트리 구경 오세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반딧불이 축제' 개최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신청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길동생태공원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한여름 밤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이 반짝이는 불빛을 볼 수 있는 반딧불이 야간탐방이다. 축제기간인 10일 동안 총 30회 운영하며 1회당 20명 또는 40명이 탐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평일에는 선착순 신청, 주말에는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된다.

올해는 길동생태공원 20주년을 맞아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연탐사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자연탐사대에는 나비목에 김성수 한국나비협회 이사, 딱정벌레목에는 한영식 한국곤충교육센터 소장, 거미목에는 손윤환 생태연구소 흐름 소장이 참여한다. 주말 일정은 유료이며 사전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반딧불이 축제 기간 중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5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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