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7일부터 공공근로·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1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35명 등 총 15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10억8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의 65% 이하이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2~6월)에 7억7000만 원을 투입해 1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공공근로 사업은 청년 일자리 위주의 정보화 추진을 비롯해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34개 사업이 진행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다문화가정 지원, 고인돌 유적지 정비 등 3개 사업이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자격, 소득, 재산, 참여 이력 등 다양한 선발 기준 심사를 거쳐 내달 21일 대상자를 확정해 문자 등을 통해 개별 통보한다.

참여 확정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해당 사업장에 배치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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