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혼술족 이젠 와인 찾는다…와인 판매 125%↑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마트24는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21일)까지 와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222.8%, 지난해 226.1% 증가한 데 이어 세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오고 있는 셈. 같은 기간 맥주, 소주 판매증가율과 비교하면 2~3배 높다.

갈수록 와인이 대중화되고, 1~2인 가구 증가로 근거리 쇼핑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품질 좋은 와인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

이에 이마트는 매달 이마트24 와인 데이를 통해 고객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와인 데이에서도 31종의 와인에 대해 24%~69%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마트24는 와인을 포함한 주류 카테고리를 차별화 된 경쟁력 중 하나로 인식하고,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임으로써 가맹점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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