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리딩푸드지도사’ 과정 개강

우산동 주민자치회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최영태)는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리딩푸드(reading food)놀이 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리딩푸드 놀이는 그림책을 읽고 주제를 선정한 다음,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감성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활동이다.

이번 교육은 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광주시의 ‘여성·가족 친화마을 조성 광역형 특화모델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책과 놀이의 연관성 이해’ ‘푸드로 풀어보는 이름쓰기’ 등 총 12개 강의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일주일에 두 번씩 다음달 말까지 참여한다.

교육은 이명주 강사가 맡는다.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와 자격증을 취득한 뒤 우산동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동 주민자치회 최영태 회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여성들이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겠다”며 “나아가 이런 기회가 일자리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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