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시설물 설치된 '공동구' 기술 개발 추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각종 지하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공동구' 설치 기술을 개발해 연구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력, 통신, 가스, 상하수도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이 매설된 지하를 공동구로 부른다. 관련 법에 따라 200만㎡를 초과하는 대규모 토지에 대한 신도시 택지개발지구를 개발할 경우 공동구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서울에는 여의도, 목동, 가락 등 총 7개 공동구가 있다.

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구연구단과 이날 업무협약을 갖고 기존 도심지에 설치된 지하 시설물을 공동구로 수용해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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