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올해 첫 폭염특보 발령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광주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따뜻한 기온이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상승하면서 자동기상관측장비가 있는 서구 풍암동 낮 최고기온이 33.1℃를 기록하면서 이번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전남지역은 오후 3시 기준 ▲풍암(광주) 33.1℃ ▲담양 31.1℃ ▲광양읍 30.6℃ ▲옥과(곡성) 30.3℃ ▲구례 30.2℃ ▲황전(순천) 30.0℃ ▲월야(함평) 29.9℃ ▲나주 29.8℃ ▲장성 29.7℃ ▲목포 25.7℃ ▲여수 24.5℃ 등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표구역의 일부지점 기온예보는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다”면서 “햇빛이 강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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