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경제학회, '2019 봄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국문화경제학회는 17~18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시 가톨릭관동대 창조관에서 '2019 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강릉시·강원연구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포용성장과 지역 문화격차 해소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전택수 전 한국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윤태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육동한 강원연구원 원장, 이정환 KBS강릉방송국장, 박진경 가톨릭관동대 교수, 심상민 한국문화경제학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 대토론회에서는 평창 알파인 센터 등 동계올림픽 유휴시설을 애물단지가 아닌 보물단지로 활용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행사는 문화경제이론, 지역문화, 문화정책, 문화유산, 문화시설, 문화예술경영, 문화관광 축제, 문화산업 콘텐츠와 대학원 등 총 9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 발표에서는 지역 경제 개선 방안으로 문화 공간 재현 전략 실행, 지역 축제 지속화, 상설화 추진, 전통 음식문화 자원, 문화상품화 등을 제시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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