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신규 임대사업자 5393명, 전월 대비 1.5%↓…임대주택 1만채 ↑

임대주택 누적 141만채로 늘어…신규 등록자 수도권 1.4%↑·지방 10.9%↓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4월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가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주택은 1만채 이상 늘어 누적기준 141만채를 기록했다.

10일 국토교통부는 4월 전국에서 5393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전월 5474명 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2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전체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4256명으로 전월 4198명 대비 1.4% 증가했다. 다만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929명으로 전월 2008명 대비 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1137명으로 전월 1276명 대비 10.9% 감소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4월 한 달 동안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1만965채를 기록, 누적 기준 141만채로 증가했다. 신규 등록된 주택수는 전월 1만1057채 대비 0.8% 감소했으며,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7971채로 전월 7824채 대비 1.9% 증가했다. 다만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800채로 전월 3839채 대비 1.0% 줄었다.

같은 기간 지방의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2994채로 전월 3233채 대비 7.4% 감소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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