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무인양품 호남 첫 매장 오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무인양품의 호남 첫 매장이 1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오픈했다.

무인양품은 의류, 식품, 생활잡화, 가구, 문구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서 무인양품이 호남권에서는 문을 열기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처음이다.

고객들은 이날 매장을 찾아 구석구석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꼼꼼히 확인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SNS 및 블로그를 통해 무인양품 매장을 방문하면 꼭 사야 할 추천템으로 알려진 솜사탕, 녹차딸기초콜릿, 무지퍼셀, 아로마디퓨저 매장에는 많은 고객이 몰렸다.

오픈 당일 이른 시간부터 고객들이 구입한 상품을 계산하기 위해 계산대로 몰리면서 긴 줄을 형성한 진풍경이 벌어졌으며, 매장 곳곳에서는 직원들이 팔려나간 상품들을 진열대에 보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30대 남성 고객은 “매장이 크고 다양한 아이템에 눈이 즐거웠고 재방문 의사가 200%”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무인양품은 호남지역 최초의 점포인 만큼 매장 구성에도 공을 들인 모습이다. 약 500평 규모에 의류, 가구, 가정용품, 전자제품,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전개하고 신선한 원두커피를 2천 원에 즐길 수 있는 Muji caf?를 백화점 최초로 구성했으며 상품에 자수를 넣어 나만의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자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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