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산불 피해 성금 총 1억9600만원 전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피해복구 성금 3059만2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9일 울진군 소재 한울원자력본부가 100만원을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일 한강수력본부가 옥계면 산불 피해 성금 45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2일에는 전력그룹사 일원으로 참여한 성금 1억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까지 총 1억9600만원을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으로 전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 모금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성의지만 하루 빨리 주민들이 시련을 극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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