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김윤진·하지원 주연 '담보' 22일 크랭크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담보'가 지난 22일 인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배급사 CJ ENM과 제작사 JK필름이 29일 전했다. 채권추심업자 두석이 떼인 돈을 받으려고 명자를 찾아갔다가 그녀의 어린 딸 승이를 담보로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휴먼코미디다. 성동일과 김윤진이 각각 두석과 명자를 그린다. 하지원은 성인이 된 승이를 맡는다. 어린 시절은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여덟 살 박소이가 연기한다. 김희원은 두석의 절친한 후배이자 파트너인 종배를 그린다. 메가폰은 '하모니(2009년)'를 연출한 강대규 감독이 잡는다. "우리 일상에서 평범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애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면서 "든든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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