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열혈 사이다' 김형묵, 이하늬도 반한 매력…'오빠와 연기 합 너무 좋다'

배우 김형묵 / 사진 = SBS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김형묵이 시청자들로부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25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 특집-우리는 열혈 사이다’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열혈사제’의 주인공 김남길, 이하늬, 김형묵 등이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김형묵은 동료 이하늬로부터 칭찬을 받고 자신의 개인기도 뽐내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배우 김남길이 “이하늬가 김형묵 형과 연기하는 걸 되게 좋아했다”고 말하자 이하늬는 “형묵 오빠와는 연기 합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는 “무엇보다 형묵 오빠 옆에 있으면 무조건 얼굴이 작아보인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형묵은 개인기로 가수 박진영의 성대모사를 해 주변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형묵은 ‘슬프면서 좋을 때’, ‘너무 좋아서 짜증날 때’, ‘너무 감동해서 짜증남’ 등 세 단계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주변을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박진영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섬세하게 흉내내자 양세형은 “대한민국에서 표정 따라하는 건 1등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형묵은 과거 침대 CF, 휴대전화 광고 등 유명한 광고 성우로도 활약했다고 말하며 과거 광고를 재현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김형묵은 1974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했다. 그는 SBS 드라마 ‘귓속말’로 데뷔했다. 이어 ‘조작’, ‘리턴’, ‘미스티’, ‘스케치’, ‘플레이어’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SBS 드라마 ‘열혈사제’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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