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그림과 함께 신나게 꿈을 키워요'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대회'의 역대 수상자들이 '사랑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27일 서울시 은평구 소재 불광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 학교 벽면을 밝게 꾸미며 초등학생들이 등·하교시 벽화를 보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

미술대회 운영 기간 중 진행되는 '사랑나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2012년 용인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 벽화그리기를 시작으로 매년 역대 수상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그림과 함께 신나게 할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벽화 그리기에는 현직 큐레이터로 2003년 23회 중등부 대상을 받았던 황정민 씨 등 역대 수상자 24명이 참여했다. 벽화 장소인 불광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수상자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뜻 깊은 행사"라며 "역대 수상자가 그린 벽화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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