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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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제8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9 BAMA)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BAMA는 29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11개국에서 갤러리 140여곳이 참가해 회화, 조각, 설치 등 4000여점이 전시된다.
올해 행사는 메인 갤러리, 스포트라이트, 고미술 섹션, 동아시아 특별전시 네 개 섹션으로 열린다.
동아시아 특별전시에는 2019년 베니스 비엔날레 참여 작가를 비롯해 일본 네오다다이즘 그룹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조선시대 백자 등 국보급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고미술 섹션은 국내 아트페어에서 처음으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갤러리 작품 외 부산ㆍ경남지역 젊은 작가들을 발굴ㆍ지원하는 'AGE 2030 특별전'과 부산과 영남 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지역작가 특별전도 마련됐다.
전시 작품 등 자세한 정보는 2019 BAMA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BAMA에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4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매출도 6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