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2019년 1Q 영업익 377억원…전년比 24.3%↓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26일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3266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방산업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2.8% 감소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주요 제품의 국제가 하락 등으로 2.7%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1% 감소, 전년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ECH제품의 경우 전방산업인 에폭시 수요 부진과 아시아 시장 가성소다 수요 증가세 둔화에 따라 국제가가 하락했다. 건축용 첨가제로 사용되는 메셀로스는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 하락이 매출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4분기 완료된 셀룰로스 계열 HEC 제품 공장 증설과 같이 앞으로도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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