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아니면 5000원 보상'…이마트, 어린이날 '완구대전' 파격 프로모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마트는 내달 6일까지 200억원 가량 규모의 '어린이날 선물대전'을 열고 인기 완구 30품목 온·오프라인 최저가 도전 프로모션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 어린이날 대목을 앞두고 처음 시행하는 이 프로모션은 30개 품목의 완구에 대해 타 대형마트 2개사와 5대 온라인 채널의 배송비 포함 완구 판매가(쿠폰·적립금·카드사 할인 등을 제외한 광고가 기준) 대비 이마트의 최종 결제 금액이 더 비쌌다면 고객만족센터에서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보상해 주는 행사다.

최저가 도전 대상 품목은 '헬로카봇 브레이로드+엉토킹(동시 구매 시 3만4900원)', '빠샤메카드 에반vs크리푼 최강배틀세트(3만5000원)', '뽀로로 소방서(4만1800원)', 'L.O.L 헤어골스(1만4800원)', '다이슨 코드프리 청소기(3만5000원)' 등이다.

또 같은 기간 행사카드(10종)로 완구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내달 15일까지 평일 오후 7시부터 전품목에 대해 최종 금액 7만원 이상 SSG페이 결제시 할인액 기준 최대 5000원 한도로 7%를 할인해주는 '럭키7' 프로모션도 함께 벌인다.

한편 이마트는 마블스튜디오의 영화 개봉에 맞춰 '어벤져스 아이언맨 피쳐 피규어(4만4900원)'를 비롯, 마블 히어로의 피규어 14종을 1만5900원~4만4900원에 판매한다. 레고 76125 어벤져스 아이언맨 연구소(8만9900원) 등 마블 시리즈의 레고 6종도 3만4900원~14만9900원에 판매한다.

서민호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올해 어린이날은 최저가 도전 행사를 비롯해 7만원 구매시 1만원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가정의 달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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