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지식산업센터 2021년 준공…460개 기업 입주

에이스건설 1500억 투입, 내달 착공
첨단산업·연구개발 기업 집적화

청라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첨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에이스건설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스건설은 서구 청라동 202의 5 인천하이테크파크(IHP) 용지 1만 5787㎡ 터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1500억원을 투입해 다음달 착공,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식산업센터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첨단산업 기업 460개가 입주해 26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과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권보식 에이스건설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경제청]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청라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올해 들어 현대무벡스, AIT, 한국유량계공업 등 첨단 기업들의 착공이 가시화화되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첨단산업 및 연구개발 기업을 집적화 함으로써 청라 국제도시의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