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지난해 자영업자에 경영컨설팅 1400건 실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은행들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400건 규모의 경영 컨설팅을 실시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14곳의 지난 2018년 자영업자 대상 컨설팅 실시건수가 1377건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형태별로는 창업 873건, 세무 303건, 여신 66건 순이었다.

은행들은 자영업자에 특화된 컨설팅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지역별 컨설팅센터와 창업아카데미(집합교육) 등을 운영중이다.

지역별 컨설팅센터는 올해 4월 기준 국민은행이 13개로 가장 많이 운영한다. 뒤를 이어 우리은행 2개, 기업은행 2개, 부산은행 1개 순이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올해 각각 6개, 1개 센터의 신규 설치를 검토중이다.

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신한은행만 유일하게 6주 이상 장기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날 'KB 소호 멘토링 스쿨'을 개교해 앞으로 장기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2일 단기 집합교육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대구은행이 운영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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