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도 시민과 함께 성평등 정책 만든다

올해로 3년째 '2019 젠더거버넌스 선포식' 개최
30여개 여성단체 한자리 모여 모두별 워크숍 진행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2019 젠더거버넌스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젠더거버넌스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추진하는 100여개 생활밀착형 사업에 성평등 정책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사업에 반영한다.

젠더거버넌스는 지난해 안전,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분야를 중점으로 논의했고 올해는 도시재생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번 선포식에는 25개 자치구, 서울YWCA·풀뿌리여성네트워크바람·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비롯해 30여개의 여성단체가 한 자리에 모인다. 모둠별 워크숍도 진행된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정책제안 활동가들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한 정책과 성평등 서울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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