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아시아TOP브랜드대상’ 지자체 부문 선정…상패 전달

전남 영광군이 아시아경제 ‘2019 아시아TOP브랜드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은 24일 호남취재본부 이상민 대표가 김준성 군수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아시아경제 ‘2019 아시아TOP브랜드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선정됐다.

본보는 24일 김준성 영광군수에게 직접 패를 전달, 축하했다.

영광군은 영광굴비와 모싯잎송편 등 지역 특산품을 브랜드화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특히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법성포에서 건조하는 영광굴비는 5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2009년부터 ‘굴비산업특구’로 지정된 영광군에서는 500여개 가공 업체에서 연간 2만4400t가량의 영광굴비가 생산, 3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영광 모싯잎송편은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광군은 2009년부터 ‘천년의 빛 영광’ 브랜드를 기반으로 영광 모싯잎송편 명품화를 추진해 옥당모시 품종을 개발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시장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 구축을 요구하고 있으며 브랜드 경영이 모든 기업의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매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역량을 혁신적으로 높인 기업과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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