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에 충실했더니 700만개나 팔려'…세븐일레븐, '도시락의 정석' 2배 늘린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세븐일레븐은 기본에 충실한 '도시락의 정석' 시리즈가 700만개 판매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도시락은 전통적이면서 일반적으로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반찬들로만 도시락을 구성한 상품으로, 도시락 반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만을 활용했다.

지난해 2월 도시락의 정석 '돼지불고기편' 출시를 시작으로 같은 해 3월 '꽈리치킨편', 6월 '돼지갈비편', 9월 '바싹불고기편'을 잇따라 출시하며 현재 총 4종을 운영하고 있다. 정석 시리즈는 높은 대중성을 발판 삼아 현재까지 총 70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도시락 판매 순위에서도 돼지불고기편이 1위를 차지하는 등 4종 모두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세븐일레븐은 정석 시리즈의 인기가 높은 만큼 올해 운영 품목을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또 70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도시락의 정석 시리즈 구매시 진라면 소컵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편의점 도시락 매출은 올해도 순항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도시락 매출은 전년대비 35.3% 상승하며 여전히 두 자릿수 이상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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