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허지현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2일 광주동부와 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예방 권역별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학생생활부장, 컨설팅 위원 등이 참석해, 현장 밀착형 학교폭력예방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지방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학교급별 경계를 넘나들고 범사회적 일탈 행위와 연관되어 있음을 감안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초·중·고를 아우르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 관내 학교전담경찰관, 학생생활부장, 컨설팅 위원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5일 2차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주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하겠다”며 “권역별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