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C코트렐, 미세먼지 배출조작 전국 산단 전수조사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기업 미세먼지 배출 조작과 관련해 환경부가 여수산업단지에 있는 GS칼텍스,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남해화학, 여천NCC 25개 업체에 대한 보강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KC코트렐 주가가 강세다. 정치권에서는 여수 산단에만 국한한 문제가 아닐 것이라며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오전 9시15분 KC코트렐은 전 거래일 대비 13.76%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바른미래당)은 지난 18일 "비단 여수 산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일 것"이라며 "전국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농도 측정결과’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이번 기회에 전국의 산업단지를 전수조사를 실시해서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농도 측정’의 조작을 차단 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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