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文 대통령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 참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한국테크놀로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우즈베키스탄 철도청 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단은 19일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공식행사인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해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건설 분야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철도청을 방문해 철도청 차관 카말로프 아크말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만찬을 갖고 철도?건설 등 인프라 투자에 대한 양자 간 업무협력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한국코퍼레이션 및 한국테크놀로지의 김용빈 회장과 한국테크놀로지 신용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대통령 경제사절단 참가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철도청 등과 별도의 업무협력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냉장철도 관련 투자금을 회수해 우즈베키스탄 철도역사 및 역사내 쇼핑몰 등 부대시설 건설 사업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우즈베키스탄 개방이 확대돼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면서 건설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며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을 통해 철도역사 건설은 물론 아파트, 전력구 등 건설 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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