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4구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분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망월 묘지공원에 4구용 가족봉안 평장분묘 총 1739기를 오는 22일부터 신청받아 선착순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거주한 자 및 인근 5개 시·군(나주, 화순, 담양, 장성, 함평) 행복 생활권도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60년이며, 공급가액은 2230천 원(사용료 1064천 원, 설치비 566천 원, 관리비 600천 원)이다. 사용 기간이 끝나면 사용권은 광주광역시에 귀속된다.

4구용 가족 봉안묘는 망월 묘지공원의 개장된 묘지를 재활용해 국토이용 효율화에 기여하고 일반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장사시설 공급을 위해서다.

또 묘지 재활용에 따른 부정적 인식을 전환코자 기존 분묘 흙을 모두 제거하고 새로운 흙으로 교체했고 분묘 형태를 석물로 사용하던 것을 묘목 식재방식으로 변경해 공급한다. 이는 자연 친화적인 분묘를 만들기 위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와 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고,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망월 묘지공원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