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오류' 계속돼 이용자들 불편 겪어

멜론 모바일 앱 오류 / 사진 = 멜론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음원사이트 ‘멜론’의 모바일앱 오류가 계속되고 있다.

멜론은 12일 CBS노컷뉴스에 “트래픽 폭주로 모바일 앱 접속오류 현상이 있어 원인을 파악 중”이라며 “빠르게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13일 오후까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어 이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현재 멜론 모바일 앱을 실행하면 ‘해당 페이지의 접속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이용해주세요’라는 알림창이 뜬다. 이용자의 불편이 계속되면서 ‘멜론’, ‘멜론 오류’, ‘멜론 서버’, ‘멜론 접속’이란 검색어가 다시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12일 오후 6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공개된 뒤 노래를 듣기 위해 접속한 이용자들이 갑작스레 늘면서 트래픽 폭주가 일어났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6개 음원사이트 1위를 휩쓸었고, 방탄소년단의 나머지 앨범 수록곡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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