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발달장애인 체험기회 확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은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지부장 신현청)와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활성화 및 체계적 협력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에 대한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지원 협조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 활동 및 공공후견 활동 지원 협조 ▲두 기관의 물리적·환경적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연계 등에 나선다.

특히 농업박물관은 앞으로 주요 행사 때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타 협력사업을 이행해 장애인들에게 자립심을 심어주고 사회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도록 할 계획이다.

신현청 지부장은 “다양한 사업 연계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체험 확대는 물론 자존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주 관장은 “지역 장애인들과의 소통과 교감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모델 발굴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공헌토록 하고, 누구나 찾고 싶고, 가고 싶은 매력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