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불]주택 162채, 차량 14대 등 소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강원지역 산불로 인한 주택 피해가 162채로 집계됐다. 또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르는 대피 인원은 533명이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진정 국면에 접어든 강원 산불 피해 상황을 이같이 공개했다. 오전 11시 기준, 인제 산불 진화율은 90%였다. 고성, 속초, 강릉, 동해는 진화율이 100%에 달했다. 이곳에선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대피 인원 533명은 18개 임시 주거시설에 분산 수용됐다. 지역별로는 고성 339명, 속초 135명, 강릉 44명, 동해 15명 등이다.

이번 산불로 주택 162채, 창고 57채, 차량 14대 등의 소실이 확인됐다.

정부는 이튿날인 7일 오전 점검 회의를 열어 수습 상황을 다시 살필 예정이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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