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야시장, 6일 올해 첫 개장…‘아장아장 첫달’ 주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 오후 7시 대인예술야시장이 ‘아장아장 첫달’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개장을 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야시장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돼 있는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의 길놀이 타악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이어 ▲남녀 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시민참여로 진행되는 마술 퍼포먼스 ‘Crazy Mr.J’(김광중)의 ‘이상한 마술사의 웃긴 탈출’ ▲누구나 공감하고 즐거운 추억의 복고 뮤직으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이말곰’(이정욱)의 ‘추억의 복고 뮤직’ ▲다문화 밴드 ‘드리머스’ 공연 등이 선보여진다.

더불어 일반 셀러와 예술가 셀러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예술품 판매하는 ‘셀러존’과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색모래 페인팅, 길거리 마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시장에서 발생하는 버려진 물건들을 활용해 작가와 시민이 작품을 만들고 활용하는 포토존, 이색 쉼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한평갤러리에서는 지역청년작가 초대전인 ‘환기(換氣)’(손연우, 윤석문)전을,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는 성혜림, 한은혜, 이재원 등 광주지역의 작가 20여 명이 30여 점을 출품(원화 및 저렴한 프린트 작품)해 전시·판매·대여한다.

시 관계자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문화복합공간 대인예술시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