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문미옥 과기정통부 1차관 25억…지난해 대비 10%↑

신성철 KAIST 총장 재산은 34억5000만원… 전년 比 2억원 가량 늘어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의 재산이 지난해 대비 10% 가량 늘어난 25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은 34억5000만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문 차관의 재산이 이 같이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고액 23억4700만원보다 2억4200만원 늘어났다.

문 차관은 신한은행,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과학기술인공제회,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에 본인 명의 예금 10억5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해 대비 7000만원 가량 늘었다. 배우자 명의로는 한국투자저축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에 예금 11억3300만원을 예치한 상태였다. 지난해 대비 2억1000만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그 밖에 자녀 소유 예금을 모두 더하면 총 22억3400만원의 예금을 갖고 있었다. 배우자 소유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아파트 전세권은 2억8000만원 상당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대비 변동은 없었다.

신상철 KAIST 총장의 재산도 지난해 대비 1억8900만원 가량 늘었난 34억5200만원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가격이 1억5300만원 가량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 그 밖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우리은행, 삼성생명보험 등에 예치한 예금도 지난해보다 5400만원 가량 늘어난 12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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