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문승용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 서구갑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천정배, 김명진)는 25일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와 조찬을 겸한 정책 협의를 갖고 2019특별교부세 지원요청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날 밝혔다.
천정배 서구을 지역위원장은 “이른 시간 정책협의를 준비 해준 서대석 구청장에게 감사한다”며 “서구 중앙공원 기본 계획 등 지역현안추진에 유익한 협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명진 서구갑 위원장은 “일자리 대란, 서민경제침체, 북핵협상 교착등으로 나라 안팎이 어렵고 국민들 삶이 고단한 상황에서 민생현장과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차원에서 협치 소통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책협의는 의미가 크다”며 “각종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력할 일은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구정 주요현안에 대해 각 정당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를 갖게 됐다”며 “민생관련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당 구분 없이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서구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립 ▲풍암호수 비점오염 저감사업등 특별교부세 지원요청사업 등 8개와 ▲서구 중앙공원 기본구상 ▲광주 수영진흥센터 서구 유치등 지역현안사업을 보고하고 민주평화당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논의시간에서 중앙공원 특례사업 추진시 주민요청이 많은 체육시설,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교육시설, 종교시설이 건립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