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시험 2008명 발표…2차시험 6월29~30일

20대 후반 61.8%
대학 재학생 68.1%

최종합격자 8월30일 발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2008명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차 시험에 8512명이 응시, 경쟁률 4.2대 1을 기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저합격점수는 368.5점(550점 만점), 평균은 67점으로 전년보다 6점(평균 1.1점) 하락했다. 다만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51.9점으로 전년 대비 1.1점 상승했다.

금감원은 합격자 중 20대 후반(25~29세)이 61.8%로 가장 많았고 20대 초반(29.7%), 30대 초반(7.5%)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남성이 73.2%, 여성은 26.8%였다.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전체 대비 68.1%였고, 경상계열이 전체의 79.5%에 달했다.

금감원은 올해 2차시험에 3092명이 응시할 것으로 봤다. 제1차 시험 합격자와 지난해 제1차시험에 합격해 제2차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이 등 3092명(경쟁률 3.1대 1)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2차 시험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16일에서 28일이고 시험일은 오는 6월29일과 30일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30일 발표된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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