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1Q 회사채·IPO 싹쓸이

1Q 회사채 발행 전년比 25%↑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1분기 회사채 발행이 전년 동기 대비 25% 늘었다는 잠정 분석 결과가 나왔다. 회사채 발행과 기업공개(IPO) 자금 조달에서 NH투자증권이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했다.

22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19 1분기 잠정 한국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한국자본시장 잠정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이날까지 1분기 원화표시 공모 회사채 발행 규모는 15조570억원(120건)으로 전년 동기 12조570억원(100건)보다 약 24.9% 커졌다. 만기별로 3년채가 33.3%, 5년채는 30%였다.

NH투자증권이 LG화학 52회 발행 등을 포함해 거래 67건을 따내 3조9559억원을 조달하며 1위에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26.273%고 4위였던 전년보다 무려 15.766% 늘었다.

KB증권(KB금융)은 CJ제일제당 25회를 포함해 거래 61건을 끌어내며 3조6770억원을 조달해 2위에 올랐다.

IPO시장도 NH투자증권의 독무대였다. 거래 2건을 주관하며 2276억원을 조달해 시장점유율 28.536%로 1위였다.

대신증권과 하나금융지주는 각각 시장점유율 22.796%(1818억원), 15.702%(1252억원)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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