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기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파수닷컴은 인쇄 보안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프린트(FSP) v3.0이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수닷컴은 기존 인쇄 보안 솔루션인 파수 e프린트를 보완해 ‘파수 스마트 프린트’로 제품명을 바꿨다. 올해 출력물 보안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GS인증은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과 같은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에 공급할 때 다소 유리하다.
인쇄물을 통한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프린트는 인쇄 내역 추적은 물론 출력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전 제품보다 중요 정보 검출 기준에 따라 허용·차단·결재 후 인쇄 등과 같은 출력 제어를 강화했다. 민감 정보를 바타입(Bar Type)으로 마스킹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트랙킹 아이디(Tracking ID) 기술을 적용해 인쇄한 문서 정보를 구체적으로 추적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GS인증을 획득해 공공시장은 물론, 금융,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영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성을 높여 출력물 보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