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진에어는 지난 18일 공항철도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진에어는 지난해 시행한 광명역, 삼성동(코엑스)에 이어 서울역까지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진에어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될 예쩡이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국제선(미주노선 제외) 항공편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 탑승수속을 마감한다. 카운터 운영시간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에 따라 진에어 국제선(미주노선 제외) 이용자들은 가까운 도심공항터미널(서울역, 광명역, 삼성동)에서 탑승수속 및 수화물 위탁, 출국 심사 등을 미리 진행하고 공항철도나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편리하게 이동하면 된다.
한편 진에어는 이번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개시를 기념, 오는 4월 말까지 한 달간 이용객들에게 위탁수하물 5㎏를 무료로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