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영기자
강인식 LG하우시스 CFO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LG하우시스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제 1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LG하우시스는 사내이사로 강인식 LG하우시스 최고재무관리자(CFO·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강창범 ㈜LG 화학팀 팀장(상무)를 신규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를 재선임했다.
아울러 2018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250원 ▲우선주 300원의 배당도 확정했다.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 전방산업 침체, 국내외 거시경제 하강 등 어려운 사업 환경이 예상된다"며 "어려울수록 '고객'이라는 사업의 기본으로 돌아가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경쟁사보다 앞서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에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R&D) 생산성 향상,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제조혁신, 수익 중심의 영업활동 등을 중점 추진해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