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워크숍 열어

11일 나주 빛가람호텔, 전남 22개 시·군 200개 수행기관 240여명 참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나주 빛가람 호텔에서 ‘2019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명원)이 총괄·운영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의 2019년도 수행기관 담당자 워크숍이 지난 11일 나주 빛가람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목포상공회의소, 여수YWCA 등 지난달 28일 선정된 도내 22개 시·군 200개 수행기관의 담당자 240여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사업의 추진방향과 일정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및 운영지침 안내 ▲합동면접 및 향후일정 안내 ▲질의응답 ▲참석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이들 수행기관은 오는 20일 합동면접을 통해 각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근로자를 선발하고, 함께 근무함으로써 청년들의 직무역량과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행사를 주관한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과 같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선발된 청년근로자들이 해당기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1:1 맞춤형 직무상담 및 컨설팅, 마일리지 제도 등 청년근로자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수행기관에 근무할 청년근로자를 모집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전남 청년 내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4일 마감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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