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식품위생업소 저금리 융자 지원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기계?설비 설치 보유 시 최고 1억 원 지원...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경우 최고 5000만 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영세 식품위생업자의 경제적 지원과 위생시설 개선을 위해 저금리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저금리 융자는 지역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접객업소에서 영업시설 개선 자금이나 모범업소 운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1~2%대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 영세 식품위생업자의 안정적인 영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위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영업장의 수리 개?보수 및 영업에 필요한 기계?설비 등을 설치 보유하는데 소요되는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최고 1억 원,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사업비 등에 소요되는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최고 5000만 원까지 지원가능하다.

융자신청은 3월부터 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한은행 성동구청 지점의 융자가능심사를 거쳐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융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성동구 보건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 보건소 보건위생과(2286-7148)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융자를 통해 영세식품접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도와 청결한 식품위생 환경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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