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4월 일대일로 포럼…100여국 수천명 참여 예정'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4월 예정된 일대일로 포럼과 관련해 1회 포럼때 보다 더 많은 참석자와 풍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8일 '중국 대외정책 및 외교관계' 기자회견에서 일대일로와 관련해 "4월 하순 베이징에서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열릴 예정"이라며 "올해 중국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외교 이벤트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왕 국무위원은 "포럼 참석국과 참여자 수는 제1회 일대일로 포럼을 훨씬 능가할 것"이라며 "100여개국 수천명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포럼은 이전보다 더 풍부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12개 부분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처음으로 일대일로 포럼 안에 기업가포럼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왕 국무위원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해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것으로 일대일로 협력의 질적 발전이 핵심"이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국과 깊은 의견 교환을 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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