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학교 감염병 관리 예방대책 본격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감염병과 집단 급식으로 인한 수인성 질환 및 식품 매개 감염병 유행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감염병 관리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13일 보건소에서 감염병관리팀, 위생팀, 교육지원청, 병원 등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감염병 발생보고·감시 등 신속한 환자 관리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보건소에서는 오는 8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 1회씩 기숙사 운영학교 7개교에 대해 감염병 및 위생관리 컨설팅을 시작으로 등굣길 손 씻기 캠페인 및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또 집단 급식 시설 근무자 보건교육 강화, 집단 급식 시설 학교 합동 지도 점검시행,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등 실천 분위기 조성과 감염병 관리 상시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기숙사 운영 학교 감염병 및 위생관리 컨설팅과 집단급식 시설학교 지도 점검은 감염병관리팀, 위생팀, 교육지원청 합동으로 추진하고 손 씻기 예방 물품까지 지원하여 학생 대상 감염병별 맞춤형 교육으로 감염병 예방 및 전파 차단 등 업무 협조체계 구축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감염병 관련 올바른 지식전달 및 예방관리수칙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감염질환 퇴치로 학생들의 건강 보호 등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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