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국민이면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될 경우 전통시장 내 빈 점포에 입점, 연간 임차료를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점포 기반정비, 인테리어 비용은 최대 900만 원까지, 창업특성에 맞는 상품개발비용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창업자금 특례보증, 창업성공을 위한 경영지도,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동구로 만들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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