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노사, 2018년도 임단협 타결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저축은행중앙회 노조와 사측이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했다.

22일 중앙회에 따르면 박재식 회장과 정규호 노조위원장은 대고객 신뢰도 하락 등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상을 타결 지었다.

앞서 노조는 조합원 총회에서 87.6%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하며 이달 중 파업을 예고했었다. 전체 79개 저축은행 중 67개사가 중앙회 전산을 쓰고 있어 파업이 현실화하면 저축은행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박 회장은 “회원사와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중앙회 임직원은 단합된 모습으로 업계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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