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웃음 치료를 통한 마음 힐링’ 부모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13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웃음 치료를 통한 마음 힐링’을 주제로 실시한 이 날 교육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장이자 레크레이션 강사, 웃음치료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특강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 및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자칫 웃음을 잃기 쉬운 드림스타트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웃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함으로써 정신적·신체적·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상룡 강사는 “웃음으로 긍정에너지를 높여 자녀와 소통하고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부모 역할 및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 양육에 활력을 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