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경기 안양시와 '2019년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인 인탑스는 경기 안양시와 '2019년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 윤도희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본부장이 참석했다. 인탑스는 연간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안양시 관내의 차상위계층 가구에 행복나눔 1004박스 및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는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인탑스,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의 3자협약을 통하여 처음으로 시작했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는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생활필수품 및 선풍기, 전기요 등의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이웃은 총 5만5000여 가구에 달한다.

또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KBS 라디오센터와 3자 협약을 맺고, KBS라디오 '희망충전 대한민국'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는 우리 사회의 도움이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인탑스 임직원들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프로젝트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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