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인턴기자
31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토트넘 손흥민 선수/사진=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거둬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31일 오전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선제골은 왓포드의 몫으로 돌아갔다. 전반 38분 카스카트의 헤딩슛으로 왓포드가 득점을 기록했다.
0대 1로 뒤진 토트넘은 후반에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5분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동점골이 터진 후 토트넘은 기세를 몰아 후반 42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해 승점 54점을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56)를 바짝 따라잡았다. 4위 첼시와는 승점 7점 차로 격차를 벌렸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