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주항공은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전(全) 국제선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을 출발하는 국제선에서도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는 국제선 탑승일 4일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무안발 국제선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 실시에 맞춰 담양 떡갈비&레드와인 기내식을 신규 출시했다. 지역 특색(전남 담양군 떡갈비)을 고려한 맞춤형 메뉴를 개발했다는 것이 제주항공의 설명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떡갈비 기내식 외에도 ▲비빔밥 ▲제주산 흑돼지 덮밥 ▲샐러드 ▲어린이 도시락 등을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무안발 국제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편의를 위해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게 됐다"면서 "노선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 메뉴를 개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